3줄 요약
- 카카오 멤버십은 월 4,900원이에요. 10월 1일부터 소규모로 선착순 가입을 받고 있고, 카카오톡 더보기의 설정 메뉴나 톡채널 알림 메시지에서 가입할 수 있어요.
- 매달 이모티콘 플러스나 톡클라우드 130GB 중 하나를 고르고, 카카오페이지 2,000캐시와 멜론 캐시도 받아요. 선물하기·톡딜에서 페이머니로 결제하면 쇼핑포인트 5%와 페이포인트 1%를 합쳐 최대 6%가 쌓여요.
- 결제 뒤 7일 안에 혜택을 하나도 쓰지 않았으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어요. 주식이나 캐시를 받았거나 쿠폰을 썼다면 즉시 해지가 막힐 수 있으니 해지 예약으로 다음 결제만 끊어야 해요.
카카오가 10월 1일 카카오 계열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첫 유료 멤버십, 카카오 멤버십을 내놨어요. 월 4,900원에 선물하기·톡딜 적립부터 이모티콘, 멜론, 카카오페이지, 증권, 휴대폰 보험까지 들어 있어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값이 같아서 둘을 비교한 기사도 곧바로 나왔어요.
혜택에는 매달 나오는 것, 처음 한 번만 나오는 것, 내가 직접 써야 돌려받는 것이 섞여 있어요. 환불 조건도 까다로운 편이에요. 첫 혜택을 받는 순간 7일 안이라도 환불이 막힐 수 있어요.
카카오 멤버십 가입 방법과 선착순 조건
카카오 멤버십 가입은 카카오톡 앱 안 두 곳에서 할 수 있어요.
- 카카오톡 더보기 → 설정에 있는 카카오멤버십 메뉴
- 톡채널 친구에게 카카오톡으로 오는 오픈 알림 메시지
카카오는 처음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고 소규모 이용자만 선착순으로 받고 가입 대상을 차차 넓히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출시하고 보름이 지난 10월 16일 오후에도 가입 신청 창은 여전히 열려 있었어요.

구독하기를 누르면 my.kakao.com의 My 구독 화면이 열려요. 결제 수단에는 카카오페이가 들어가 있고, 매달 같은 날 4,900원이 자동으로 결제돼요. 여기서 정기결제·이용약관·개인정보 제3자 제공 같은 필수 항목에 동의해야 구독하기 버튼이 눌려요.

카카오 멤버십 혜택, 매달 받는 것과 처음 한 번 받는 것
카카오 멤버십 혜택은 가입 초기에 한 번 받는 것과 매달 나오는 것, 직접 써야 돌려받는 것으로 나눠 볼 수 있어요. 공식 소개 페이지는 같은 혜택을 첫 만남, 적립, 콘텐츠, 실속 네 묶음으로 정리해 뒀어요.

가입 초기에만 주는 혜택
- 국내 주식 4,900원어치: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소수점으로 거래할 수 있는 종목 하나를 무작위로 골라 줘요. 카카오페이증권 계좌가 있는 만 19세 이상만 받을 수 있어요. 만 19세 미만은 대신 올리브영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아요. 해지한 뒤 다시 가입해도 한 번 더 받지는 못해요.
- 멜론 캐시: 첫 두 달 동안 달마다 4,600원어치가 들어와요. 3,000원어치 웰컴 캐시와 1,600원어치 실속 캐시를 합친 금액이고, 실속 캐시는 멜론 스트리밍 라이트 이용권에만 쓸 수 있어요.
매달 나오는 혜택
- 이모티콘 플러스 또는 톡클라우드 130GB 중 하나를 골라요. 카카오는 이모티콘 플러스를 3,900원 상당이라고 소개했어요. 둘 중 하나를 이미 구독하고 있다면 그 상품은 고를 수 없어요.
- 카카오페이지 2,000캐시: 받은 달 안에 안 쓰면 다음 달로 넘어가지 않고 사라져요.
- 멜론 1,600원어치 캐시: 셋째 달부터 매달 들어와요.
- 쇼핑 쿠폰: 톡딜 10% 할인 쿠폰(1만 원 이상, 최대 4,000원)과 선물하기 쿠폰 2종(최대 8,000원)이 월 1회 나와요. 카카오프렌즈 쿠폰 5종(최대 55,000원)은 연내에 써야 해요.
직접 써야 받는 혜택
- 국내 주식 매도 수수료 캐시백: 카카오페이증권에서 국내 주식을 팔며 낸 수수료를 한 달 최대 4,900원까지 돌려줘요. 돌려받는 날은 다음 달 둘째 주 화요일이고, 세금과 유관기관 수수료는 대상이 아니에요.
- 휴대폰 파손 보험: 액정 교체 같은 수리비를 1년에 한 번, 최대 7만 원까지 보상해요. 가입하고 첫 1개월은 청구할 수 없고, 도난·분실·수리 불가 건과 다른 사람 명의 휴대폰은 보상하지 않아요.
카카오 멤버십 적립, 선물하기·톡딜 최대 6%와 월 한도
선물하기·톡딜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쇼핑포인트 5%에 카카오페이포인트 1%가 더해져 최대 6%가 쌓여요. 높은 비율은 두 적립 모두 한 달에 1만 포인트까지만 적용돼요.
- 쇼핑포인트 5%: 선물하기와 톡딜에서 사면 기본으로 쌓여요. 한 달에 1만 포인트까지는 5%이고, 그다음 2만 포인트가 찰 때까지는 0.5%예요. 결제 한 건으로 받을 수 있는 포인트는 최대 1만 포인트예요.
- 카카오페이포인트 1%: 같은 결제를 카카오페이머니로 하면 따로 더 쌓여요. 한 달에 1만 포인트까지는 1%, 그다음 5만 포인트가 찰 때까지는 0.5%예요.
5%로 1만 포인트를 채우려면 한 달에 선물하기·톡딜에서 20만 원을 써야 해요. 그 이상 쓴 금액에는 쇼핑포인트가 0.5%만 붙어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별도로 2%가 쌓이는데, 여기도 한 달 1만 포인트까지만 2%예요.

선물하기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1년에 50만 원쯤 쓰면 3만 원이 쌓여요. 1년 구독료 58,800원의 절반 정도예요. 적립만으로 구독료를 넘기려면 1년에 100만 원 가까이 결제해야 해요. 쇼핑을 그만큼 하지 않는다면 본전은 이모티콘이나 카카오페이지 캐시 같은 월 혜택에서 찾아야 해요.
카카오 멤버십 해지 방법과 환불 조건
결제하고 7일 안에 혜택을 하나도 쓰지 않았다면 My 구독 → 구독 정보 → 해지하기 → 바로 해지로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어요. 그 밖의 경우엔 해지 예약으로 다음 결제만 막을 수 있어요. 이 규칙은 카카오톡 앱 가입 화면의 해지 및 환불 안내 메뉴에 나와 있어요.

- 즉시 해지(전액 환불): 결제 뒤 7일이 지나지 않았고 그동안 혜택을 하나도 안 썼을 때만 고를 수 있어요.
- 해지 예약: 7일이 지났거나 혜택을 하나라도 썼으면 해지 예약만 할 수 있어요. 다음 결제일 전에 예약해 두면 이번 구독 기간이 끝날 때까지 혜택을 쓸 수 있고, 다음 결제는 나가지 않아요.
"썼다"로 치는 범위가 넓어요. 혜택별 유의사항에는 주식은 지급되는 순간 사용이 확정되고, 쿠폰을 쓰거나 멜론 캐시로 구독하거나 카카오페이지 캐시를 받거나 이모티콘 플러스를 연동해도 청약 철회가 제한될 수 있다고 적혀 있어요. 가입하자마자 주식을 받았다면 첫 달 4,900원은 돌려받기 어렵다고 생각해야 해요.
카카오 멤버십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쿠팡 와우 비교
카카오 멤버십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똑같이 월 4,900원이고, 쿠팡 와우는 월 7,890원이에요. 쿠팡 와우는 혜택도 적립보다 배송·배달에 쏠려 있어요.
| 카카오 멤버십 |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 쿠팡 와우 | |
|---|---|---|---|
| 월 구독료 | 4,900원 | 4,900원 | 7,890원 |
| 적립 혜택 | 선물하기·톡딜 최대 6%, 오프라인 페이머니 2% | 쇼핑·예약·여행 월 20만 원까지 5%, 300만 원까지 2% | 적립 대신 배송 혜택 위주 |
| 매달 고르는 콘텐츠 | 이모티콘 플러스 또는 톡클라우드 |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스포티파이 등에서 하나 | 없음(배송·배달 위주) |
| 처음 가입할 때 | 주식 4,900원어치, 멜론 캐시 | 4,900원 웰컴 쿠폰 | |
| 다른 곳에 없는 것 | 주식 매도 수수료 캐시백, 휴대폰 파손 보험 | 요기요·CU·롯데시네마 등 제휴 할인 | 로켓배송 1개도 무료배송, 쿠팡이츠 무료배달 |
네이버 쪽 내용은 지디넷코리아 비교 기사를 기준으로 했고, 쿠팡 와우 요금은 2024년 4월에 발표된 금액 그대로예요. 회사마다 혜택이 자주 바뀌니 가입하기 전에 각 앱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카카오 멤버십 가입할 만할까, 상황별 판단
월 4,900원이 아깝지 않으려면 선물하기, 이모티콘, 카카오페이지 가운데 하나는 자주 쓰는 편이어야 해요.| 내 상황 | 따져 보면 |
|---|---|
| 이모티콘 플러스나 톡클라우드를 이미 따로 결제하고 있음 | 이모티콘 플러스는 3,900원 상당으로 소개된 상품이라, 1,000원 정도를 더 내고 카카오페이지 캐시와 쿠폰까지 받는 셈이에요. 다만 이미 구독 중인 상품은 멤버십에서 고를 수 없으니 기존 구독부터 해지해야 해요 |
| 선물하기·톡딜에 한 달 10만 원 넘게 씀 | 적립과 쿠폰만 챙겨도 구독료보다 많이 돌아와요 |
| 카카오페이지로 웹툰·웹소설을 봄 | 매달 2,000캐시가 들어오니 고정 혜택만으로도 쓸모가 커요 |
|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선물하기도 거의 안 씀 | 첫 달 주식과 멜론 캐시를 빼면 남는 게 별로 없어요. 네이버나 쿠팡을 더 자주 쓰는지부터 보세요 |
| 써 보고 별로면 환불받을 생각 | 혜택을 하나라도 받으면 바로 환불받기 어려울 수 있어요. 첫 달 4,900원은 돌려받지 못한다고 보고 가입하는 편이 안전해요 |
자주 묻는 질문
카카오 멤버십 가격은 한 달에 얼마인가요
월 4,900원이에요. 가입한 날짜에 맞춰 매달 자동으로 결제되고, 처음 가입하면 국내 주식 4,900원어치와 멜론 캐시를 따로 받아요.
카카오 멤버십 혜택에는 뭐가 있나요
매달 이모티콘 플러스나 톡클라우드 130GB 중 하나와 카카오페이지 2,000캐시, 멜론 캐시, 쇼핑 쿠폰이 나와요. 적립은 선물하기·톡딜 최대 6%, 오프라인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2%이고, 주식 매도 수수료 캐시백과 휴대폰 파손 보험도 들어 있어요.
카카오 멤버십 해지는 어디서 하나요
My 구독 → 구독 정보 → 해지하기로 들어가요. 결제 뒤 7일 안이고 혜택을 하나도 안 썼다면 바로 해지를 눌러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어요. 그 밖의 경우에는 해지 예약으로 다음 결제를 막아야 해요.
카카오 멤버십 가입 메뉴가 왜 안 보이나요
가입 메뉴는 카카오톡 더보기 → 설정 안에 있고 톡채널 친구에게 오는 오픈 알림 메시지에서도 가입할 수 있어요. 카카오는 처음엔 소규모 이용자만 선착순으로 받겠다고 했는데, 10월 16일 오후까지도 가입 신청 창은 열려 있었어요.
카카오 멤버십 후기, 써 본 사람들 반응은 어떤가요
출시 초기 반응은 미지근한 편이에요. SBS Biz가 10월 16일 전한 이용자 반응을 보면 카카오T 택시처럼 더 자주 쓰는 서비스 혜택이 없어 아쉽다는 말도 있고, 첫 달 주식만 받고 해지하겠다는 말도 있었어요. 가입자 수는 카카오가 밝히지 않았어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는 뭐가 다른가요
둘 다 월 4,900원이에요. 네이버는 쇼핑·예약·여행 적립과 넷플릭스 같은 외부 콘텐츠 쪽이 강해요. 카카오는 선물하기·이모티콘·카카오페이지 같은 자체 서비스에 증권·보험 혜택을 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