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1. 9월 22일 하루 2,701번이던 블로그 방문이 사흘 뒤 743번까지 떨어졌어요.
  2. 처음 온 사람이 다시 오게 하려고 한 달 동안 가설 네 개를 세워 하나씩 확인했어요. 구독 박스, 구독한 사람이 지나온 길, 글을 빨리 내다 생긴 실수, 하위권에 묻힌 옛 글을 차례로 다뤘어요.
  3. 판마다 가설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확인했고, 판정은 판 끝에 붙였어요.
9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날마다 찍힌 세션이에요. 보라색 막대 두 개가 첫 번째, 두 번째 고점이에요

9월 22일, 제 블로그 하루 방문이 2,701번을 찍었어요. 3월부터 8월까지는 하루에 다섯 명에서 여덟 명이 들어오던 곳이었어요. 이 숫자까지 오른 12일 동안의 이야기는 1편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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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안 쓴 건 그다음 사흘 이야기예요.

23일 2,230번, 24일 1,124번, 25일 743번으로 내려갔어요.

아침에 GA를 열 때마다 막대가 전날보다 눈에 띄게 짧아져 있었어요. 떡상한 날 방문 셋 중 둘이 메타 뮤즈 글 한 편으로 들어왔거든요. 뮤즈 얘기가 잠잠해지니 그 글을 찾는 사람도 같이 줄었어요.

초보 메모 세션은 GA4가 방문 한 번을 세는 단위예요. 이 글에 나오는 "방문 몇 번"은 전부 세션 숫자예요.

검색으로 온 사람은 답을 찾으면 나가요. 블로그를 시작할 때부터 알던 얘기죠. 근데 사흘 내리 꺾이는 막대를 눈으로 보니까 느낌이 달랐어요. 이슈가 터질 때마다 처음 온 사람이 왔다 가기만 하면, 다음 이슈 전까지 블로그에 남는 사람이 없어요.

그럼 처음 온 사람을 어떻게 다시 오게 하죠? 🤔

그 뒤 한 달 동안 가설을 세워 사이트를 바꾸고, 맞았는지 숫자로 확인했어요. 틀리면 다시 세웠고요. 그렇게 세운 가설이 네 개예요.

GA를 안 써 본 분을 위해 낯선 말은 노란 상자에 풀어 뒀어요.

숫자는 GA4 데이터에서 제 방문을 빼고 스크립트로 뽑았어요. 그 스크립트도, 알림 자동화도 전부 Claude Code로 만들었어요.

오늘의 대진표

네 판은 한 달 동안 실제로 해 본 순서 그대로예요.

앞 두 판은 구독 얘기예요. 박스를 바꿔 보고, 구독한 사람이 어떤 길로 왔는지 따라가요. 근데 구독을 받으려면 다시 올 만한 글이 꾸준히 나가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뒤 두 판에서는 글 쪽을 손봐요.

1판. 구독 박스만 바꾸면 구독이 늘까

박스를 본 사람이 443명이었는데, 다들 왜 그냥 지나갔을까요?

떡상 전날인 9월 21일, 요금제 글 본문 중간에 붙여 둔 구독 박스의 28일 치 성과를 처음 열어 봤어요.

박스를 본 사람은 443명, 입력칸을 누른 사람은 1명, 구독한 사람은 0명이었어요.

443명이 보고 그냥 지나간 박스 앞에서 어리둥절해하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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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가 눈에 안 띄어서였을까요? 숫자를 보니 아니었어요. 그 글 방문자의 약 40%가 박스를 봤거든요. 보이는데도 아무도 구독하지 않았다면 위치보다 제안이 문제였던 거예요.

박스 문구는 "시스템이 업데이트되면 먼저 알려드립니다"였어요. 요금제를 찾으러 온 사람이 제 시스템 소식을 궁금해할 리가 없죠.

위치 문제인지 제안 문제인지 가를 수 있었던 건 구독 과정을 단계별로 따로 재 둔 덕분이에요. 이벤트를 심기 전에 알고 싶은 질문부터 적고, 그 답이 나오도록 거꾸로 짰거든요. 페이지뷰만 봤으면 "구독 0" 말고는 아무것도 몰랐을 거예요.

초보 메모 커스텀 이벤트는 GA4가 기본으로는 안 세는 행동에 제가 이름을 붙여 따로 세는 기록이에요. "박스가 화면에 보였다", "입력칸을 눌렀다"처럼 미리 정한 순간이 올 때마다 한 줄씩 쌓여요.
알고 싶은 것커스텀 이벤트
박스를 봤나노출 (지면·장면 파라미터 포함)
해 볼 마음이 있었나입력칸 포커스 → 동의 체크
어디서 막혔나제출 → 완료, 실패
끝까지 읽긴 했나본문 영역 기준 스크롤 25·50·75·100%
GA4 이벤트 보고서 9월 1일~28일. scroll_depth, newsletter_view, faq_open, internal_link_click, text_copy와 구독 퍼널 이벤트가 보인다
9월 1~28일 GA4 이벤트 보고서예요. 구독 퍼널은 단계마다 이벤트가 따로 찍혀요

숫자를 보다가 걸리는 게 하나 더 있었어요. 맨 아래에도 구독 폼을 달아 뒀는데, 대부분의 글에서 끝까지 스크롤한 사람이 1~3%뿐이었어요. 맨 아래 폼은 제안을 따지기 전에 위치부터 문제였던 거죠.

그래서 제안이랑 위치를 한 번에 바꿨어요.

새 박스의 제안은 구독이 하나 생길 때마다 저희 집 고양이 로리가 츄르를 받는다는 거예요. 문구는 "구독은 무료, 수고비는 고양이 츄르"예요. 이 글 맨 아래 있는 박스가 바로 그거예요. 위치도 옮겼어요. 9월 24일부터는 뉴스 글마다 앞쪽 답 문단 바로 밑에 이 박스가 자동으로 붙어요.

그 주에 바로 구독이 늘기 시작했어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8명이 구독했거든요. 그 전 다섯 달을 다 합쳐도 4명이었는데요.

처음엔 박스를 바꿔서 그런 줄 알았어요. 🎉

근데 나눗셈을 해 보니 얘기가 달라졌어요. 같은 기간에 들어온 사람이 약 5,500명이니까 구독률은 0.15%예요. 뉴스 글에 자동으로 붙인 박스는 160번 노출됐는데 구독은 딱 1명이었고요.

8명이 구독한 건 박스 덕이 아니었어요. 9월 22일 하루에만 뮤즈 글 한 편으로 방문이 1,826번 몰렸거든요.

사람이 많이 온 만큼 구독도 따라 늘었을 뿐이에요.

계산하다가 이마를 짚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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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 1구독 박스

1판 판정: 가설 틀림 ❌ 구독 수는 늘었지만 구독률은 그대로였어요.

그래서 구독한 여덟 명을 한 명씩 따라가 보기로 했어요.

2판. 구독한 사람은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

5,500명 가운데 구독한 사람은 여덟 명이에요. 이 사람들은 뭐가 달랐을까요?

9월 25일에 여덟 명 중 GA에 기록이 남은 구독 7건을 하나씩 열어 봤어요. 도시, 기종, 화면 해상도로 좁혀 가다 보면 한 사람이 그날 지나온 길이 드러나요. 한 명은 같은 도시, 같은 기종으로 들어온 다른 방문자랑 구분이 안 돼서 뺐어요. 그래서 남은 건 여섯 명이에요.

그중 한 분은 이런 하루를 보냈어요.

네이버 검색 → 뮤즈 글 → 본문 링크로 인스팅트 글 → 다시 뮤즈 글 → Jev 글 → 저자 카드 "프로필 보기" → About → 구독. 이날 머문 시간 38분.

구독 버튼을 누르기 직전에 들른 곳이 글쓴이 소개 페이지였어요. 👀

뮤즈 글로 들어와서 다른 글 몇 편을 오가다가 About을 열고 거기서 구독했어요. 여섯 명을 나란히 놓고 보니 움직임이 다들 비슷했어요.

일단 오래 머물렀어요. 구독자 여섯 명의 체류 시간은 중앙값이 약 18분이에요. 같은 기간 사이트 전체 평균은 사용자당 67초였고요.

초보 메모 중앙값은 여섯 명을 머문 시간 순으로 세웠을 때 한가운데 오는 값이에요(여섯 명이면 가운데 두 명의 평균이에요). 한 명이 유난히 오래 있었어도 값이 크게 안 흔들려요.

읽은 양도 많았어요. 여섯 명 중 다섯 명이 글 하나를 끝까지 읽었거나 세 편 넘게 넘겨 봤거든요.

구독으로 가장 잘 이어진 페이지는 About이었어요. 9월 22~24일 페이지별 전환율을 보면 About이 약 14%로 제일 높았어요. 사람이 가장 많이 온 뮤즈 글은 0.08%에 그쳤고요. 기간을 9월 15~25일로 넓히면 About에 모바일로 들어온 6명 중 3명이 구독했는데, PC로 들어온 25명은 한 명도 안 했어요.

초보 메모 전환율은 그 페이지를 본 사람 중에 구독까지 간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나타낸 비율이에요.

여기서 가설을 새로 세웠어요.

사람들은 첫 글에서 바로 구독하지 않는다. 제 글을 몇 편 읽고 믿음이 생긴 뒤에 구독한다.

이때부터 보는 숫자가 달라졌어요. 사람을 많이 데려온 글보다, 읽은 사람이 저를 믿게 된 글을 찾기 시작했어요.

구독이 나면 경로가 바로 온다

근데 구독이 날 때마다 그 사람의 하루를 손으로 되짚을 수는 없었어요. 그래서 그 일을 자동화했어요.

디스코드 구독 알림. 츄르 받았어요 제목 아래 어떻게 들어왔나, 무엇을 더 봤나, 어디서 구독했나 소제목 세 개, 전체 경로 6줄과 체류·스크롤, 이 글로 구독·방문·전체 체류 세 칸, 한 줄 해석이 차례로 보인다
10월 1일에 실제로 구독한 분의 경로를 테스트 주소로 다시 보내 본 화면이에요. 시각과 지역은 테스트로 넣은 값이에요

지금은 구독이 생기면 몇 초 안에 디스코드로 이런 알림이 와요. 어디로 들어와서 어떤 글을 얼마나 읽었는지, 버튼은 어느 박스에서 눌렀는지까지 한 통에 다 담겨 있어요.

초보 메모 웹훅은 어떤 일이 생기면 미리 정해 둔 주소로 곧장 신호를 보내는 연결이에요. 여기서는 구독이 성공하면 디스코드 채널에 메시지가 떠요.

캡처 속 분은 가격 글로 들어와 끝까지 읽은 다음 AI 시스템 글을 몇 편 넘겨 보다가 이카운트 MCP 글 맨 아래 박스에서 구독했어요. 9월 25일에 손으로 되짚었던 그 하루와 같은 모양이에요.

어떤 글을 읽었고 얼마나 머물렀는지는 평소엔 방문자 브라우저에만 쌓여 있어요. 이 기록은 구독 버튼을 누를 때만 함께 넘어와요. 이메일도 앞 두 글자만 보이게 가렸어요.

쓰고 있는 뉴스레터 솔루션은 웹훅을 유료 플랜에서만 쓸 수 있어요. 그래서 블로그 구독 API가 등록 성공을 확인하자마자 디스코드를 직접 부르게 짰어요. 덕분에 추가 비용은 0원이에요.

9월 30일에 링크드인에서 들어온 한 분이 구독 버튼을 네 번 눌렀는데 네 번 다 실패했어요. GA에는 실패 기록 하나만 남아서 이유는 끝내 못 찾았어요. 그다음 날부터는 구독이 실패하면 거절 사유가 찍힌 빨간 알림이 와요.

한 달 치 알림을 세어 보니

알림이 한 달 치 쌓이니까 가설이 맞았는지 숫자로 다시 확인할 수 있었어요. 9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구독 하나하나가 어느 페이지에서 났는지 세어 봤어요.

조회수만 놓고 보면 비교가 안 돼요. 뉴스 36,593번, AI 시스템 구축기 1,148번, About 132번이에요. 뉴스 조회가 구축기의 서른 배가 넘어요.

근데 조회 1,000번당 구독 수로 따지면 순서가 거꾸로예요.

조회 1,000번당 구독 · 9월 22일~10월 26일

뉴스약 0.9 · 구독 32
구축기약 8.7 · 구독 10
About약 45 · 구독 6

구축기 구독률이 뉴스보다 열 배 가까이 높았고, About은 거기서 또 다섯 배 높았어요. 1편에서 글을 트래픽용과 브랜딩용으로 나눴던 판단이 숫자로도 맞아떨어진 거죠.

ROUND 2구독자 따라가기

2판 판정: 가설 맞음 ⭕ 사람은 뉴스가 많이 데려왔는데, 구독은 저를 보여 주는 글에서 훨씬 자주 났어요.

그렇다고 뉴스를 줄일 순 없었어요. 저를 보여 주는 글까지 사람을 데려다준 것도 결국 뉴스였거든요. 그러니 글은 계속 빨리 내야 했고, 3판은 그 속도에서 생긴 실수 이야기예요.

3판. 실수를 다짐으로 막을 수 있을까

하루 한두 편씩 글이 나가는데, 피곤한 날에도 같은 기준을 지킬 수 있을까요?

뉴스는 9월에 39편, 10월에 42편 냈어요. 초안은 AI한테 맡기고 검수는 제가 직접 해요. 근데 속도가 붙으니까 제 눈을 그냥 지나가는 실수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하나는 윤문이었어요. 윤문을 했는지는 "했다"고 적어 둔 제 기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윤문을 마친 뒤에 고친 문장이 그대로 나갔다가 나중에 다시 걸린 일이 세 번 있었어요.

또 하나는 검색어였어요. SEO 점검은 누가 옆에서 짚어 줘야 겨우 했어요. 닷츠를 다룬 글은 제목에 "챗GPT 닷츠"라고 썼는데, 그 표기는 검색량이 0이었어요. 사람들이 실제로 치는 말은 "gpt dots"였고요.

불타는 방에 앉아 괜찮다며 커피를 마시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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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자고 다짐해도 피곤한 날이면 같은 실수가 또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프롬프트에 기준을 적어 두는 걸로 끝내지 않고, 기준에 못 미치면 커밋 자체가 막히는 장치를 세 개 만들었어요.

초보 메모 커밋은 고친 파일을 저장소에 확정해서 올리는 일이에요. 이 블로그는 커밋을 올려야 글이 나가니까, 커밋이 막히면 발행도 못 해요.

🧾 첫째, 윤문 원장

윤문과 읽기 검수를 둘 다 통과한 문장만 해시로 적어 둬요. 발행할 땐 나가는 문장을 하나하나 그 해시와 맞춰 보는데, 원장에 없는 문장이 한 줄만 섞여도 글이 안 나가요.

초보 메모 해시는 문장을 짧은 고유 번호로 바꾼 값이에요. 글자 하나만 바뀌어도 번호가 완전히 달라지니까 검수 뒤에 고친 문장은 바로 티가 나요.

🔎 둘째, 실측 검색어

자동완성, 데이터랩, 서치콘솔로 잰 검색어는 근거랑 같이 글 정보 칸(frontmatter)에 꼭 적게 했어요. 근거 칸이 비어 있으면 커밋이 막혀요.

🚧 셋째, 발행 게이트

pre-commit 훅이 SEO·AEO·GEO 세 가지를 점검하고, 기준을 못 넘으면 커밋이 아예 거부돼요.

초보 메모 pre-commit 훅은 커밋하기 직전에 알아서 도는 검사예요. SEO·AEO·GEO는 순서대로 검색 결과, 검색창 위에 바로 뜨는 답, 챗GPT 같은 AI 답변에 내 글이 걸리게 다듬는 일이에요.
터미널 화면. 발행 게이트가 이 글의 description이 211자라 120자를 넘었다며 FAIL을 내고, 줄인 뒤 다시 돌리자 PASS가 나온다
이 글도 발행 게이트에 걸렸어요. 검색 결과에 나가는 설명이 211자라 FAIL이 났고, 108자로 줄이고 나서야 통과했어요

세 장치도 전부 Claude Code로 만들었어요. 지금은 새 글이든 고친 글이든 셋을 다 넘어야 나가요.

ROUND 3발행 장치

3판 판정: 다짐으로는 못 막아요 ❌ 기준을 지키는 일은 사람 대신 장치 세 개에 맡겼어요.

새로 나갈 글은 장치로 지키게 됐는데, 이미 나간 글은 고치지 않은 채 남아 있었어요.

4판. 하위권에 묻힌 글은 고치면 살아날까

이미 나간 글이 수십 편인데, 버려야 할까요 고쳐야 할까요?

10월 하순에 서치콘솔을 열어 보니 노출은 꾸준히 잡히는데 구글 순위는 하위권인 글이 꽤 많았어요. 색인조차 안 된 글도 있었고요. 메타 뮤즈 공개 글은 여섯 편 중 세 편이 구글 색인에 없었어요.

초보 메모 색인은 구글이 내 글을 검색 결과에 내보낼 수 있게 목록에 올려 둔 상태예요. 색인이 안 된 글은 검색에 아예 안 나와요. 노출은 검색 결과 화면에 내 글이 한 번 떴다는 거예요. 누가 눌렀는지와는 상관없고요.

버릴까 싶다가 노출 숫자를 다시 봤어요. 노출이 잡힌다는 건 검색엔진이 그 글을 어떤 검색어의 답 후보로 이미 올려 뒀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고쳐 보기로 했어요.

10월 하순에 하위권 글 36편을 두 묶음으로 나눠 손봤어요. 제목은 사람들이 실제로 검색하는 말로 바꿨고, 소제목 바로 밑엔 소제목이 던진 질문에 곧장 답하는 문장을 넣었어요. 색인이 안 된 글은 색인 요청을 다시 보냈고요. 고친 문장도 전부 세 장치를 다시 거쳤어요.

고치다가 생긴 문제도 있었어요. 윤문 단계에서 "~만" 같은 한정어가 지워져 사실 검증에 걸린 글이 나왔거든요. 그 뒤로는 윤문 지시에 한정어는 지우지 말라고 적어 뒀어요.

10월 26일, 고친 글들이 한창 다시 나가던 날이었어요.

하루 방문이 2,007번까지 올라갔어요. 두 번째 고점이에요. 📈

고친 내용이 색인과 순위에 반영됐는지는 11월 초에나 알 수 있어요. 그래도 이날을 9월 22일 옆에 놓고 보니 방문이 시작된 페이지부터 달랐어요.

하루 방문이 처음 들어온 페이지 비중 비교. 9월 22일은 2,701 중 뮤즈 글 한 편이 64%이고 방문이 시작된 페이지는 26곳, 10월 26일은 2,007 중 1위 글이 11%이고 방문이 시작된 페이지는 76곳
막대 한 칸이 방문이 시작된 페이지 한 곳이에요. 처음 들어온 페이지로 셌기 때문에 본문 숫자와 조금 달라요

9월 22일엔 방문 열 번 중 여섯 번 넘게 글 한 편에서 시작됐어요. 10월 26일엔 1위 글조차 열 번에 한 번을 겨우 넘겼고요. 방문이 시작된 페이지도 26곳에서 76곳으로 늘었어요.

ROUND 4이미 나간 글

4판 판정: 아직 몰라요 ⏳ 방문이 여러 글로 나뉜 건 확인했어요. 그게 보강 덕분인지는 순위가 반영되는 11월 초에 다시 잴게요.

그래서 한 달 뒤

네 판이 다 끝났어요. 떡상 뒤 4주 동안 숫자가 이렇게 바뀌었어요.
28,2529/29~10/26 세션 · 앞 4주의 2.2배
4 → 64명뉴스레터 구독자 · 9/21까지 4명
2,00710/26 하루 세션 · 두 번째 고점

한 판씩 다시 보면 이래요.

  • 1판 구독 박스 ❌ 박스만 바꿔서는 구독률이 그대로였어요. 구독이 늘어난 건 방문이 몰린 덕이었어요.
  • 2판 구독자 따라가기 ⭕ 구독은 저를 보여 주는 글에서 났어요. 조회 1,000번당 구독이 About은 약 45, 뉴스는 약 0.9예요.
  • 3판 발행 장치 ❌ 다짐만으로는 못 막았어요. 지금은 글이 세 장치를 다 통과해야 나가요.
  • 4판 이미 나간 글 ⏳ 방문이 시작되는 페이지가 26곳에서 76곳으로 늘었어요. 보강 덕인지는 아직 모르고요.

다음에 지켜볼 숫자는 방문 한 번에 읽는 페이지 수예요. 지금은 1.01개밖에 안 돼서 글 끝에 붙는 관련 글 순서를 바꿔 뒀어요.

처음 온 사람이 두 번째 글까지 넘어가 줄지, 11월 5일에 다시 열어 볼게요. 🐈‍⬛